# 내 모습 이대로 사랑하기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면 글쓰면서 차근차근 내 생각 정리하기.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글을 작성하며 내 생각을 정리하고자 한다.
스스로 예민해졌다는 것이 느껴지면 최대한 말 아끼기. 예민해진 것을 남에게 풀면 그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기에 최대한 말 아끼기. 자신이 예민해졌다고 답답한 사람에게 화풀이한 것을 경험해봤으미까 남에게 피해주지 않기 위해 말아끼기.
상대방에게 답답하거나 불만이 생겨도 인내하기. 불만이 생겨 상대방에게 내 의견을 말했다가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경험을 직접 해봤으니 최대한 인내하기.
잘되지는 않지만 남에 대해 험담하지 않기. '그냥 그런 사람인가보다'고 생각하며 이해하기. 험담을 하면 상대방에 대해 안 좋게 생각했던 마음이 더욱 커지니까 남에 대해 험담하지 않기.
[롬8:9, 새번역]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여러분은 육신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롬8:11, 새번역] 예수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신 자기의 영으로 여러분의 죽을 몸도 살리실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가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을 닮아가는데 협력하기를 원하신다. 성령님께서 '내가 예수님을 닮아가기를 원하시고, 협력하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셨을 때에 참으로 감사가 되었다. 이때까지 성령님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말씀에 성령님을 언급하며 성령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롬8:31-32, 새번역]
31 그렇다면, 이런 일을 두고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하여 내주신 분이,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선물로 거저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나에게 "성지야, 너의 미래를 걱정하지마"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참으로 말씀을 통해 힘을 얻는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편이시면 못할 일이 뭐가 있겠는가? 다시 한 번 블로그를 쓰며 일주일동안 내가 묵상한 말씀에 대해 다시 정리하고, 다시 한 번 더 읽으며 말씀으로부터 큰 힘을 얻는다.
[롬9:12, 새번역] 또 이러한 일이 사람의 행위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부르시는 분께 달려 있음을 나타내시려고, 하나님께서 리브가에게 말씀하시기를 "형이 동생을 섬길 것이다"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내가 느낀 것은 2가지인데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께 달려있다는 것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반드시 그 말씀을 지키시는 분이시라는 것이다. 하나님께 우리의 인생이 달려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일대로,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일은 내 일대로 최선을 다해야 함을 이 말씀을 통해 생각하게 되었다. 모태신앙은 알겠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그 말씀을 무조건 지키시는 분이시기에 그 분을 우리가 믿고,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 같다.
[롬9:22, 새번역] 하나님께서 하신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심을 보이시고 권능을 알리시기를 원하시면서도, 멸망받게 되어 있는 진노의 대상들에 대하여 꾸준히 참으시면서 너그럽게 대해 주시고,
[롬9:25, 새번역] 그것은 하나님이 호세아의 글 속에서 하신 말씀과 같습니다. "나는, 내 백성이 아닌 사람을 '내 백성'이라고 하겠다. 내가 사랑하지 않던 백성을 '사랑하는 백성'이라고 하겠다."
이 말씀을 통해 느낀 것은 인내와 사랑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뿐만 아니라 이방인까지도 사랑하셨다. 오늘날에 적용해보면 구원받은 사람 뿐만 아니라 구원받지 않는 사람까지 사랑하셨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큰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닮아가자'고 다짐하고 난 이후에 나의 삶을 돌이켜보면, 하나님을 닮기를 힘쓰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나타내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참으로 부끄럽다.
[롬11:20, 새번역] 옳습니다. 그 가지들이 잘린 것은 믿지 않은 탓이고, 그대가 그 자리에 붙어 있는 것은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십시오.
[롬11:22, 새번역]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넘어진 사람들에게는 준엄하십니다. 그러나 그대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하나님이 그대에게 인자하게 대하실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도 잘릴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지자.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고, 준엄하신 분이기에 두려워하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닮아가기를 힘쓰자. 솔직하게 말하자면 말씀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다.

동기가 머리 자른다고, 잠시 동안 불침번을 서줬다. 혼자 의자에 앉아 곰곰히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니, 나는 전역 후에 뭘할지 계획세우겠다고 하면서 계획은 왜 하나도 안세우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과연 내가 유튜브 쇼츠 '음~~맛있다'를 올리는게 맞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이전에도 말했듯이 내가 올린 유튜브 쇼츠가 남이 보기에 좀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까봐 걱정이 되었다. 남의 시선이 걱정되었다. 하지만 매번 내린 결론은 '일단 해보자'였다. 신경끄기기술 책을 통해 '남의 시선을 신경쓰는 것은 쓸데 없는 것이다'고 말했기에 일단 해볼 것이다.
그리고 유튜브를 힐끔힐끔 보면서 '아프리카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아프리카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 외국인 친구도 사귀고 싶다. 그냥 이런저런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다. 해외여행을 언제갈지 어디로갈지 어느정도 비용이 드는지에 대해 생각도, 찾아보지도 않았다. 25년 안에는 해외여행을 무조건 가겠지만, 혼자서의 해외여행은 나에게 너무 먼 미래로 느껴지기에 계획을 차마 세우지는 못하겠다. 다만 확실한 것은 25년은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다양한 것을 경험하기.
결론은 고민할 시간에 일단 해보기. 뭔가 도전하기 두렵더라도 일단 해보고, 계속해서 할지 말지 판단하기. 그것이 엄마아빠가 나에게 19년동안 가르쳐준거니까.

이제 어느덧 200p를 넘기며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책을 읽고 있다. 책을 읽을 때마다 200p를 넘기며 읽는 그 짜릿함을 느끼고, 200p를 넘게 끈기 있게 읽는 내가 뿌듯해지며 행복해진다😊
아무튼! 책을 읽으며 느낀점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1.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을 최대한 하지지 않도록 노력해보자.
우리는 살아가면서 때로는 화를 내고, 불안해하고, 걱정하고, 긴장하는 등등 부정적인 감정을 느낀다. 이 책에서 부정적인 감정이 우리 삶에 나타나는 부정적인 사례들을 많이 말해주고 있다. 걱정을 많이 해서 건강이 나빠지는 등등 부정적인 사례를 보여준다. 그 외에 여러가지 사례들이 있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 관계로 생략한다.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이 나에게 좋지 않는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배우며 남을 싫어하고, 불평하고, 걱정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신기한 사실이 있다. 데일카네기는 교회를 다니느 사람이었다. 책을 읽다 보면 가끔씩 성경 말씀이 인용되기도 하다. 말씀을 읽다 보면 데일카네기가 말하는 내용이 성경책 말씀이 의해 근거한 사실이라는 것이다. ex) 원수를 사랑하라, 용서하라, 사랑하라, 베풀라 등등••• 말씀에 근거해 책을 썼다는 사실에 신기하기도 하고, 실제로 원수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이 오직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수단 중에 하나라고만 생각했지만,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보니 나에게도 이득되는 것이었다. 결론은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은 좋지 않다.
2.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서 긍정적인 사고로 변화하는 연습하기
내 환경이 부정적인 환경일 때에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긍정적인 관점으로 다시 바라보기. 나에게 힘든 일이 일어나거나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기. 이건 최대한 연습해야하고, 습관을 가져야겠다.
3.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기
스스로가 스스로의 모습을 미워하는 것은 나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당연한 말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스스로 부족한 점이 보인다면, 내 있는 모습을 인정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도록 노력하기. 처음에는 어리숙한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자책하지 않기. 부족한 점을 완벽하게 보완하기는 어렵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금씩 조금씩 내 것으로 만들어가기. 스스로를 사랑하기. 단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내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기. 남이 나에게 조언해주거나 스스로 부족한 점이 보인다면 꼭 받아들이기.
최근들어 내가 말을 잘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라고 해야할까? 나는 말을 하며 생각하는 것이 잘 되지 않고, 주어나 목적어를 항상 제외하고, 말하는 버릇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사회 생활을 할 때에 언어 능력은 가장 필요한 능력 중에 하나라고 느끼기에 말을 잘하는 법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했다.
군인에게 병 자기개발비라고 자기개발비를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어 부랴부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책, 인간관계에 관한 책, 말 잘하는 법에 관한 책을 구매했다. 23년 인생살면서 이렇게 많은 책을 내 돈 주고, 구매한 적은 처음이다. 아무튼 이 책을 다 읽기를 목표하며 글을 마치고자 한다.
전역까지 73일. 휴가까지 1달 남았다.
말씀과 책을 가까이하며 자기개발에 힘쓰고, 전역하고 무엇을할지 구체적으로 계획 세우자~~~
끝